자유를(일상)/여행 탐방기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다녀오다.

블랙쥬스 2017. 6. 8. 00:34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다녀오다

 


 

이번 포스팅은 가족과 함께 임진각 평화누리 여름준비 나들이 소풍을 다녀왔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임진각 평화누리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점에도 북쪽에 위치한 탓인지..? 바람이 쌩쌩 불고 있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 우리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커플, 가족나들이 친구들과 여행오는 일행들이 임진각 평화누리에 많이들 찾아 왔다.

 

 

우리는 주차를 하고 임진각에 방문하였다는 증거를 사진을 남겨놓기 시작하였다. 임진각 평화누리에는 자동차를 끌고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는 번거로움이 없다.

 

 

우리는 먼저 임진각에 위치한 전망대로 가기 위하여 돌계단을 밟아 게단을 올라갔다. 도심에 살고 있는 시민분들은 휴가여행지로 떠나는 기분이 든다.

 

 

전망대를 올라가려하는데, 우리를 반겨주는것인가???!! 철새들이 무리를 지어 지나가는 광경을 포착하게 되어서 잽사게 포토로 남기게 되었다.

이 또한 얼마나 운명인것일까..? 역시 이 철새이동하는 모습은 도심에서 볼수 없는데 말이다..

 

 

1층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를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계단을 이용하여 전망대를 올라갔다. 전망대를 올라가서 보니 북쪽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준비 되어 있다.

 

 

반대편을 보았을때 임진각 평화누리에 찾아온 여러 커플,가족,관광객 등 주차 되어있는 광경을 찍어보았다.

 

 

전망대를 내려와 다른 코스로 이동하던 도중 옛날에 임진각역을 증명하는 기찻길을 확인 할수 있었다.

아내는 이 기찻길 밟아 지나가는 모습을 사진에 남겨 보았다.

아참 이때의 날씨는 4월초 입니다~

 

 

임진각역 표지판도 찍어보았다~

북쪽으로 가는 개성 남쪽으로 가는 서울방향이 적혀있다.

 

기찻길을 지나 걸어가면 기차인데...증기관차인가..? 아주 옛날에 사용하던 기차를 볼 수 있었다. 이 기차를 보는데 시대의 변화가 빠른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기차를 확인하고 "내일의 기적소리"라는 곳을 갔다.

이곳은 입구에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관계자분들이 사진을 찍지 말라는 경고에.. 입장비와 중간 사진을 제외하고 관계자분들이 허락한 구역 내에서만 사진을 찍는 곳에서만 기록을 남겨보았다.

아내가 난데없이 귀여운척을 하면 손가락으로 V 자를 ... 얼릉 모자이크처릴..

 

 

임진각 끝으로 이동하면 6.25전쟁당시 총알 자국을 확인 할 수 있다.

 

 

사진을 확대하여 보면 실제로 6.25전쟁에 총알 자국을 좀더 선명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구경을 다 하고 나와서 다른 코스인 이제 군사시설 지하벙커 전시관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 전시관 또한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지하벙커 전시관 내부로 들어가는 장면중 하나의 사진이다.

 

 

실제 6.25전쟁 당시 사용하던 물건들을 확인 할 수 있다.

 

 

가운데 보이는 저것을 키보드라 하는가??? 아마 6.25전쟁당시 사용하던 언론사에 키보드 인것 같다.

그 외에도 방탄헬맷과 군용?무선장비가 보인다.

 

 

또한 실제 6.25전쟁 당시 사용하던 소총과 수통(#물통), 탄피와 무선 휴대용장비 등을 확인할 수있고 군대를 갔다 온 분들이라면 쉽게 볼 수 있는 장비들이다~ 하지만.. 본 글쓴이도 군대를 전역한지 어언.. 7년이 다 되어가는데.. 저 소총에 이름을 알수가 없었다.. 물론 이 지하벙커 내에 분명 소총이름이 써 있을테지만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놓지 못하여서 참.. 아쉬울뿐이다.

 

 

그리고 이제 출구로 나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계단 앞에 방명록 비스무리하게 작성 할 수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 방명록을 기록을 하고 나왔는데... 아니.. 사진을 보다보니 응?이라는 문구로 작성을 하고 있던 아내의 모습..험...

 

 

이렇게 방명록을 남기면 자신이 쓴 문구가 앞에 보이는 디스플레이 창으로 보인다.

좌측 상단에 보이면 응? 이라는 문구도 우리가 작성을 하였고~

가운데에 작성한것도 우리가 작성을 해 놓았지만.. 실명들이 표기 되어 있어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다.

 

이렇게 우리 세 가족은 임진각 평화누리를 다녀왔는데.. 마지막으로 빠진 항목이 있다면.. 출구 계단으로 올라가다보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캠이 준비되어있다

자신의 SNS 또는 이메일로 통하여 마지막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전송 할 수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 재밌있다 좋은 추억이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아직까지 가보시지 않은 가족,연인사이,관광객 들은 한번 방문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는것을 다시 한번 말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