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일상)/맛집 탐험기

강원도 횡성 맛집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둔내점" 다녀오다.

블랙쥬스 2017. 9. 1. 11:36

강원도 횡성 맛집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둔내점"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둔내점"을 다녀왔다.

휴가철에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펜션으로 이동 중.. 배고픔과 출출함을 달래기 위하여 둔내IC에서 내려와 "한우갈비탕" 뚝배기 한 그릇을 해치웠다.

 

 

둔내IC에서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바로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둔내점이다. 넓은 주차장은 아니지만, 하나로마트 방문을 위하여 한번쯤은 들러보고 가게 될 곳이라 생각을 한다.(물론 자차를 이동할경우에....)

 

 

"횡성축협한우프라자"둔내점 매장 내부 전경이다.

입구를 들어오게 되면 좌측에는 좌식으로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우측으로는 좌식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테이블로 되어있는 셋팅 구조 이다.

 

 

우리 가족은 아기도 있고, 아직은 테이블이 많이 불편하여 좌식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한우갈비탕"을 시식하기 위하여 가격표를 보았는데..

강원도 횡성 현지.. 소가 우수한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갈비탕 가격이 일반 도심에서보다 쌘 편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현지에서 먹어보는 갈비탕 맛은 어떨까 하고, 다른 생각없이! "한우갈비탕""냉면" 을 주문을 하였다.

 

 

주문과 동시에 밑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역시 갈비탕에 빠질 수 없는 겉저리와 깍두기이다.

 

 

갈비탕이 먼저 나오긴보단 "물냉면"이 먼저 나오기 시작했다. 이 물냉면은 갈비탕에 고기와 함께 먹기 위하여, 잠시 보류를 해 놓고 있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우갈비탕"이 나오게 되었다. 실제 뚝배기 사진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굉장히 크다. 그리고 고기에 상태 매우 우수하다.

 

갈비탕은 뼈채로 뜯어 먹는것도 맛있지만, 여간 불편한게 한둘이 아니기에 본 글쓴이의 경우에는 가위와 집개를 이용하여 고기를 발라놓고 식사를 하였다.

 


글쓴이는 고기를 발라놓고 냉면과 갈비고기와 함께 육쌈냉면 스타일로 즐기는편이다. 사진으로는 맛없게 보일 수 있으나 그 맛은 역시 일품이다.

 

 

간단하게 육쌈냉면을 즐기고 역시 빠질 수 없는것! 바로 공기밥을 갈비탕에 말아먹는것이다.

 

"횡성축협한우프라자"는 다른 일반 갈비집과 다르게 소비자 특색에 맞춰 다대기가 옆에 마련되어있다.

글쓴이는 얼큰한 맛을 즐기는 편이기에 거침없이 다대기를 풀고 공기밥을 말기 시작하였다.

 

어김없이 갈비탕을 먹는데, 드는 생각이 있다. 앗.. 맛을 표현을 해야 하는데, 배고픔과 출출함에 그 맛을 잃어버렸다.

(이말 즉, 너무 맛과 특유의 사골육수에 맛에 감탄하여, 말로는 표현을 할 수 없었다. 즉 직접 맛을 시식하면 알 수 있을것이란 얘기이다.)

 

갈비탕과 냉면을 먹고 나온 총 금액이다. 성인2명과 아기1명 이 먹기에 솔직히 부담되는 금액이긴 하지만, 언제 이런 가격에 갈비탕을 즐겨볼 수 있겠는가? 라는 생각에 시식을 하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대대대대대대x1000 만족이다. 42,000원이라는 가격이 비싼값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둔내IC에 내려와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둔내점" 한번쯤은 방문해도 괜찮을 곳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2층에는 하나로마트가 위치하여있어, 근처 휴양으로 놀러오신분에게는 아래1층에서 식사를 즐기고 2층에서 먹을것을 사들고 가는것을 추천해본다.

 

또 하나 "횡성축협한우프라자 둔내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온 손님께는 옆에 위치한 주유소가 있는데, 식사를 즐기고 나오신 분들에게 주유 가격을 할인해주는것 같다. 물론 본 글쓴이의 경우에는 주유를 하지 않았지만, 식사를 즐기고 연료가 떨어진 상태이면 주유를 권해본다.